1999년 조영식 회장이 설립한 에스디(SD) 그룹은 현재 19개 계열사가 거미줄처럼 지분이 엮여 있다. 창업주인 조 회장이 각 계열사의 최대주주로 있으면서 핵심 3개 계열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 #바이오노트, SDB인베스트먼트가 서로의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이들 계열사엔 각각 조 회장의 장녀, 장남, 사위가 임원으로 올라있다. 과거 적대적 M&A(인수합병)로 한 차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는 창업주인 조영식(61) 회장과 그의 2세들이 사실상 가족경영을 하고 있다. 장녀는 SD바이오센서, 장남은 #바이오노트, 사위는 SDB인베스트먼트 등 그룹의 핵심 계열사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조 회장을 보필하고 있다. 아직까진 오너인 조 회장이 최대주주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찌감치 2세들이 알짜 계열사에서 커리어를 쌓으
하나투어와 F&F 등 7개 종목이 다음 달 9일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통상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글로벌 투자금 유입 등에 따른 주가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타깃’이 돼 주가가 하락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9일 유안타증권은 6월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에서 하나투어와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 케이카, 한일
지난해 주식부호 순위가 요동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가(家) 4명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주식을 상속받으면서 주식부호 상위 5인이 재편됐다. 게임, 엔터, 바이오업계를 이끄는 수장들이 신흥 주식부호로 등장한 것도 눈에 띈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30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사 주식가치를 조사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마치고 상장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 20곳의 주가 살펴본 결과 12월 22일 종가 기준 공모가를 상회하는 기업은 6곳에 불과했고, 14개 기업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른바 ‘
SD바이오센서의 관계사인 바이오노트가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유바이오로직스의 지분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측은 바이오노트의 지분매입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고 있어 향후 인수 가능성도 열린 것으로 여겨진다. 바이오노트는 지난 10일 유바이오로직스의 주식 377만9383주(10.4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노트 최대주주인 조영식 에스
수개월만에 공모가(5만2000원) 보다 높은 주가로 올라섰던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가 3거래일만에 다시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5.03%) 내린 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수개월만에 공모가보다 높은 주가(종가 기준 5만3300원)을 기록한 뒤 4거래일 만에 다시 공모가 아래로 떨어진 것. 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오기업의 성장세가 매섭다. 바이오업체 중 올 상반기에만 2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 생겨나는 등 그동안 전통제약사가 차치했던 상위 업계 지형도 바뀌는 모습이다. ━ 1조 클럽 전통 제약사 넘어 3조 매출도 예고 올해 '연매출 2조 클럽'에 오를 것으로 확실시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종목의 '옥석가리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서 많은 제약·바이오주는 뚜렷한 실적 개선보다 백신이나 치료제 등의 개발 기대감에 주가 상승이 이뤄졌는데, 백신과 치료제 등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며 해당
동물‧인체용 진단키트 전문 기업 바이오노트가 코스닥 상장사인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수탁연구 및 생산(CRMO) 기업 유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올 초부터 유바이오로직스의 지분을 매집해 온 바이오노트는 지난 8일 대규모 지분 매입으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유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노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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